연어장과 반숙 계란장을 만드는 소스가 비슷하기도 하고 둘다 소스만 부어 놓으면 완성되는 요리 방법도 비슷해서 한꺼번에 두가지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급하게 여러가지 반찬을 해야 될 때 활용하면 좋은 방법이예요. 물론 한가지만 요리해야 할 때는 소스 양을 반 정도로 줄여서 한가지만 요리해도 좋구요. 저는 연어와 계란을 준비해서 한꺼번에 두가지를 동시에 만들어서 연어장과 계란장을 동시에 준비할 때가 많은데 같은 소스이지만 재료가 다르니 전혀 다른 맛을 내는 요리 2가지를 즐길 수 있어요. 계란장은 연어에 비해 부피감이 느껴지고 보존성도 더 좋고 연어는 짭쪼롬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연어는 단백질과 오메가3가 풍부하고 계란은 완전식품이니 영양의 균형이 좋아서 둘 다 맛과 영양이 좋은 반찬이 되요. 2-3시간 있다가 먹으면 덜 짜고 좀 더 담백하고 냉장고에 넣고 하루 정도 있다가 먹으면 맛있게 숙성된 반숙 계란장과 연어장을 즐길 수 있어요. 반숙 계란을 담아 놓고 연어 썰어 놓고 야채 양념과 간장 소스를 한꺼번에 만든 다음, 반씩 나눠 부어 주면 간편하게 두가지 반찬을 만들 수 있네요. 같은 소스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