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는 동생이 고춧잎을 한 자루나 가져다주었어요 양이 많아서 옆라인 동생 박스에 1박스 담아서 나눔 하고 늦은 시간까지 손질하는데 얼마나 양이 많은지 자루 안에서 꺼내도 꺼내도 줄어들지 않더라고요.늦은 시간까지 손질해도 양이 많다 보니 다음날까지 손질을 했답니다. 끝물 고춧잎이 아니고 하우스에 고추를 심고 방아다리 밑으로 딴 고춧잎이라 어찌나 싱싱한지요. 두꺼운 줄기 잘라내고 싱싱한 이파리만 잘라서 삶은 후 말리기도 하고 고춧잎김치 담으려고 소금물에 삭히기도 하고 나물 무침도 만들어 먹었네요. 고추잎무침 고춧잎나물 만드는 법 지금부터 시작해 보실까요
무말랭이와 환상궁합 고춧잎 삶아 무쳐도 먹고 말려서 나물로 해먹기도 하는데요 비타민의 함량이 풋고추의 70배나 된다고 하니 고춧잎 많이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고춧잎 다듬는다고 고생은 했지만 삭히기도 하고 말려도 놓고 나물도 2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먹다 보니 든든한 반찬이 되었네요
STEP 2/7
고춧잎은 굵은 줄기는 떼어내고 베이킹소다에 10분쯤 담가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