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네 김장을 일찍하니

동치미도 일찍 담갔다죠~

익을 동안 먹을 잘라담근 동치미 다 먹어

김장 동치미 개봉했답니다.ㅎ

사실 더 늦게 담았으면 더 오래 두었을 텐데

한달만에 개봉하고 김치 냉장고에~

김장 동치미

아작아작 ~ 톡쏘는 국물의 김장동치미

동치미담그는법

천수무1단, 천일염 2/3컵,

쪽파 200g, 마늘10톨, 생강2톨,

삭힌고추 10개,다시마 1장,

사과 1개 ,배 반개,대추 한줌,

찹쌀풀, 스테비아1/2T

총물의 양은 재료가 충분히 잠길정도~

천수무

아주 단단해서 동치미담기 좋아요~

나오는 시기가 짧으니 있을 때 가져오셔야합니다.

크키가 작은 거 큰거 섞여있어요~

되도록 작은 애들로 골라옵니다.

무청 굵은 애는 띠어내고~

무청이 있어야하니 꼭 다발무로 사세요~

물에 담가 흙을 불리고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요~

무청붙은 부분이 지저분하니 칼로 다듬고

뿌리쪽 지저분한 것만 잘라내요~

껍질째 동치미 담급니다.

천일염 1/2 컵에

천수무 굴려서

동치미 담을 통에 차곡 차곡 담아요~

남은 소금도 다 얹어요~

크기가 다르니

중간거는 반 자르고

아주 큰애는 4등분했어요~

베란다에 두고 다음날 담그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3일 되었네요`ㅎ

소금은 다 녹고 무도 조금 절여졌어요~

물도 생기고 그물 버리지않고 그냥 다 사용합니다.

쪽파

갓도 있으면 넣으면 좋아요`

마늘, 생강 편썰어 넣고~

대추도 씻어서 넣고~

배도 커서 반개~

사과는 한개~

껍찔 베이킹소다에 깨끗이 씻어서 씨만 빼고

적당히 썰어요~

동치미에 넣고~

삭힌고추 넉넉히~

요게 많이 들어가야 동치미가 맛나지요~

만약 없으시면

고추지만 못하지만 청양고추,홍고추 넣으세요~

삭힌 고추도 넣고~

김장 때 같이 담그시면 절임배추 같이 넣어주면 더 맛나요~

전 나중에 따로 담아서 . . .

동치미 물은 끓여서 식힌 물과

다시마 우린 물 섞었어요~

찹쌀풀 아주 연하게 쑬때 천일염도 넣고

풀어 주고~

설탕 안 넣는데 이번엔 매실청 안 넣고 하려고

간은 스테비아로 ~

동치미의 물은

무가 잠길정도의 물을 넣어야 합니다.

3리터?4리터? 생각이 안납니다.ㅎ

그냥 기록안하고 . . . 이제 나이먹은 티가 팍팍~

내용물들이 떠오르니

접시로 눌러주고~

이때~ 물이 모자라면 더 만들어 부어야하고

간은 짜다 할 정도가 좋아요~

처음부터 베란다에 두었어요~

그동안 날도 추웠다가

요즘 날이 푸근하고

미리 담가 먹던 잘라만든 동치미 다 먹어 개봉합니다.

11월 20일에 담가 12월 5일에 열어봤으니

보름정도 되었네요~

아주 보글보글 발효가 잘되었어요~

요렇게 익어야 합니다.

두개 벌써 꺼내 먹었네요~ㅎ

무가 어찌나 이쁜지요~ㅎ

국물은 또 얼마나 맛나게요~ㅎ

예전 땅에 묻은 항아리에 담근 동치미

날이 추워 살어름 살살 낀 동치미

그맛 보다는 못하지만 이맛이야하는 톡 쏘는 맛이 있답니다.

얼른 작은 동치미 잘라서 담아봅니다.

낼때 파는 돌돌말아 내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편하다는~

배도 사과도 무르기 전엔 같이 내요~

동치미 국물은 너무나 시원하고~

짜면 생수를 타고

저는 얼음 넣었어요~

아주 짜지는 않아요~

천수무라 무가 어찌나 아삭아삭 한지요~

그냥 다발무 식감하고 달라요~

역시~ 동치미는 천수무입니다.

무도 짜지않아요~

매일 밥상에 안올라오면 달라고 하는 김장동치미

정말 너무나 개운한 겨울동치미

이맛에 동치미 기다렸다 담습니다.

국물 마시면 보약같은~

속이 더부룩할때도 한입 마시면 속이 편해지고~

달달한거 원하시면

먹을때 매실청 조금 타면됩니다.

날이 너무 푸근해져서

이제 김치냉장고에 넣었어요~

김장 안하시는 분도

천수무 한단 사서 동치미 담아보세요~

천수무 없어지기전에

또 한단 담아야겠어요~

오늘뭐먹지? 천수무 동치미 김장동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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