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멸치다시마 육수로 진하고 맛있게 끓여 내는 간단 소고기 떡국 레시피 소개합니다. 추워진 요즘 뜨끈한 물요리로 따로 국이 필요 없이 한 그릇 식단 메뉴로 최고랍니다. 쫀득한 쌀떡 준비하여 소고기 달달 볶아낸 뒤 소량의 간만 맞춰 바글바글 끓여 내면 육수와 소고기 자체에서의 깊은 맛으로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멸치다시마육수를 사용하면 좋지만 보다 간단히 만들고자 할 땐 시판 동전육수 2알로 대체해 주셔도 충분히 맛있게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한창 김장철인 요즘 부모님께 받아온 귀한 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좋은 맑은국이라 김치 도둑이 따로 없었어요.ㅎㅎ 수육과 함께여도 좋지만 떡국에도 찰떡인 김치 하나로 간단하게 한 끼 즐겨보세요. 달걀은 지단으로 만들어 썰어 주어도 좋지만 잘 풀어 뜨거운 상태에 풀어 넣으면 보다 간단하면서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요. 달걀은 영양소 가득 모여있으니 풍성하게 넣어 주시는 거 추천합니다. 소고기 가득 넣고 볶아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영양소 가득한 한 그릇 메뉴로도 좋은 쫄깃한 쌀떡과 함께 하는 뜨끈한 겨울철 국물 메뉴로 소고기떡국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국거리용 소고기를 준비했고요. 양은 2인분 기준 200g 정도 넣어주면 대략 적당한데 아이들이 고기 풍성하게 넣은 떡국을 좋아하여 300g으로 넉넉히 준비했어요. 냉장상태로 바로 구입한 신선한 상태였지만 국물에 잡내를 낼 수 있는 핏물을 먼저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흡수시켜 주도록 합니다.
팔팔 끓는 상태에서 풀어 놓은 달걀물을 넣어줍니다. 지단을 대신해서 간단하게 달걀을 넣는 방식으로 부드러운 떡국의 국물로 만들어 주어요.
STEP 12/14
넣자마자 거의 달걀은 바로 익으니 부글부글 잠시만 끓여줍니다.
STEP 13/14
마지막으로 송송 썬 파를 넣어주세요. 익힌다는 느낌보다는 살짝 적신다는 느낌으로 마무리 때 넣어주고 있어요.
STEP 14/14
취향에 따라 후추 솔솔 뿌려 마무리해 줍니다. 추운 날씨 딱 좋은 든든한 한 그릇 식단 메뉴입니다. 겨울이 되면 명절이 아니어도 자주 끓여먹는 저희 집 단골 메뉴에요. 김장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단백한 메뉴로 기호에 따라 만두를 추가하여 떡만둣국으로 끓여드셔도 좋아요. 찬바람 부는 날씨 든든한 한 그릇 메뉴로 뜨끈한 떡국 맛있게 끓여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