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김치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한단 사다가 담았는데
먹다 보니 다 먹어서 빈 통만 남았네요
얼갈이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고 탄수화물이 적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고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비타민A, 무기질 등 함량이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하다
STEP 2/14
얼갈이한단 사 왔는데 다듬어 놓고 보니 양이 얼마 안 되더라고요
STEP 3/14
얼갈이배추는 뿌리를 잘라내고 시들거나 누런 잎도 떼어냅니다
포기가 조금 큰 것은 반으로 잘라줍니다
STEP 4/14
배추 손질이 끝났어요
STEP 5/14
물에 푹 담가놓고 지저분한 흙과 먼지 등을 3번 정도 헹구어준 다음
건져서 물기를 대충 뺀 다음 굵은소금을 켜켜이 뿌려줍니다
STEP 6/14
중간에 아래위를 뒤집어주면서 골고루 절여주는데
너무 오랜 시간 절이지 않고 40분 정도 절여주었어요
STEP 7/14
얼갈이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밀가루 수북하게 2스푼과 물 2컵을 붓고
밀가루 풀을 만들어주는데 이날 고구마순김치도 같이 만들기 때문에
넉넉하게 밀가루 풀을 만들었어요
STEP 8/14
배 얼린 것, 통마늘, 홍고추, 생강 얼린 것을 넣고
멸치 액젓 3스푼 매실청 2스푼과 함께 갈아줍니다
STEP 9/14
40분 정도 절여놓았던 얼갈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STEP 10/14
물기 뺀 배추에 갈아놓은 양념을 넣고 풀 쑨 것도 넣어줍니다
STEP 11/14
고춧가루도 4스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포기 포기 속까지 양념을 발라주면서 버무려주면 얼갈이배추김치 완성입니다
STEP 12/14
작은 통으로 한 개 담았는데
실온에 반나절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버무려서 바로 조금 꺼내서 먹어보았는데
바로 먹어도 맛있는 얼갈이김치 얼갈이 겉절이입니다
STEP 13/14
아삭하고 상큼하면서 맛있는 얼갈이배추김치 얼갈이김치 양념
여름엔 배추보다 얼갈이배추김치가 싱겁지 않고 맛있는 것 같아요
먹을 때는 대가리만 잘라서 밥에 척척 올려서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한답니다
STEP 14/14
한단 담은 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는 얼갈이배추김치 만들기
먹다 보니 통이 너무 빨리 비워지더라고요
알배추나 배추 가격은 너무 비싸고
그나마 얼갈이배추 가격이 조금 싸기에 사다가 담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바로 버무려서 겉절이로 드실 때는 설탕 조금과 참기름 넣어
살살 무쳐서 드시면 겉절이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