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나물볶음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대표나물이기도 한데요. 정월대보름이 아니어도 무청 특유의 식감과 구수한 맛을 좋아해서 저희가족이 종종 먹는 나물반찬이에요 :) 시래기란? 무의 줄기와 잎이 있는 윗부분을 말린 것을 말해요.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좋기 때문에 환절기인 요즘. 드시기에도 딱 좋아요 :) 시래기나물 볶음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겉껍질을 제거하는 게 포인트예요. 고구마줄기 제거하듯이 비닐처럼 생긴 겉 부분을 떼어내 주면 되고, 그 외 볶는 과정은 다른 나물볶음 반찬 레시피와 동일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감칠맛을 더해줄 국간장, 참치액, 참기름 등으로 양념을 한 후에. 물을 넣고 뚜껑덮고 수분 촉촉하게 볶아주면 훨씬 부드럽고 맛있는 무청시래기볶음 만드는 법이 완성된다지유!ㅎㅎㅎ 예꿈이댁은 간편하게 데친시래기를 활용했답니다 물론 말린 시래기를 삶아서 사용하셔도 좋고, 저처럼 간편하게 데친시래기를 구입하셔서 조리하시면 좀 더 간단하게 나물볶음 레시피를 완성하실 수 있어요 :)
파와 마늘이 타지 않을 정도로 노릇노릇 볶아서 파기름을 내주었어요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 준비한 시래기를 넣고
STEP 8/15
가볍게 볶아줍니다
STEP 9/15
파기름에 골고루 코팅이 된 후에는 양념재료인 국간장 2T, 참치액 1T, 참기름 1T, 깨소금 1T 을 넣고
STEP 10/15
양념이 잘 배도록 볶아주세요
STEP 11/15
물 100ml를 넣고 뒤적여주고
STEP 12/15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줄여서 쪄내듯이 5분간 부드럽게 익혀주었어요
중약불
STEP 13/15
5분이 경과한 후에 뚜껑을 열어보니 촉촉하고 부드러운 무청시래기나물볶음의 모습이에요 :)
STEP 14/15
중불에 가볍게 저어주면 국물이 졸아들게 되는데요. 이때 수분이 너무 없으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물이 자박하게 남아있는 촉촉한 상태에서 불을 끄고 마무리해 주세요 기호에 따라 들깨가루를 추가하셔도 좋고, 맛을 보고 혹시나 부족한 간은 기호에 맞게 국간장을 살짝 추가해서 볶아주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