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맛도 없고 부담스러운 향이 없으며 식감이 좋은 비름나물 어릴 적 친정아버지께서 너무 좋아하는 나물 반찬이라 저도 이 맛을 다 기억하는데요 어릴 적엔 나물 반찬이 싫어서 혼나면서도 안 먹던 나물들이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 반찬들이 되었네요 비름나물은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치면 깊은 맛이 나고 국간장으로 무치게 되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여름철 나물 반찬 종류이지요
비름나물 효능 보기에는 풀 같아 보여도 비름나물의 효능을 보면 자주 먹어야 하는 나물인 것 맞지요 부드러운 매력의 쓴맛 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나물로 비름나물을 먹으면 장수한다고 붙여진 장명채라고 합니다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나물로 나트륨이나 독소 배출을 돕는 칼륨과 오메가3가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유기산은 피부질환을 완화시켜주며 염증성질환이나 여드름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 뼈 건강, 대장 건강, 암 예방, 피부 상처치유, 부종완화 등 많은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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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센 굵은 줄기를 제거하고 누런 잎이나 시든 잎도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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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비름나물은 물에 5분쯤 담가 흙이나 이물질을 가라앉힌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건져줍니다
나물이 푹 잠기게 가볍게 뒤적여 주면서 30초~1분 정도 데쳐주면 되는데요 불의 사양이나 나물의 양에 따라 시간은 가감하고요 나물을 데치는 시간은 꼭 시간을 정하기보다는 중간에 한 잎 꺼내어 만져보거나 먹어보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데쳐줍니다 데친 나물은 찬물에 재빨리 헹구어 열기를 식혀준 뒤 양손으로 지그시 눌러 물기를 짜줍니다 너무 꼭 짜게 되면 나물을 무쳤을 때 후 석 되고 촉촉한 맛이 없고 식감도 질겨지고 너무 덜 짜면 양념을 했을 때 양념이 흘러내려 질척되고 맛이 떨어집니다 나물 요리는 많이 해봐야 감각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주는 사진이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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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고추장 0.5스푼 된장 0.5스푼 매실청 1스푼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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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0.5스푼과 다진 파 2스푼과 통깨는 살짝 갈아서 1스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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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잘 섞어놓고 물기를 짠 비름나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고 참기름을 넣고 다시 한번 무치면 비름나물 완성입니다
STEP 9/13
깊은 맛과 감칠맛이 나는 구수한 비름나물 된장무침 비름나물 고추장무침입니다 고추장이나 된장 한 가지만 넣어 만드는 것보다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무치게 되면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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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접시에 담은 후 통개 솔솔 뿌려주면 여름 반찬 나물 반찬 완성입니다 나물 반찬은 만들어 놓으면 양푼에 밥 넣고 나물 듬뿍 넣어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어요
나물 특유의 쓴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고 구수하고 감칠맛이 좋은 된장 양념이 잘 어우러진 진짜 맛있는 밥반찬은 물론 비빔밥으로 즐겨 먹을 수 있는 최애 반찬인 것 같아요
STEP 12/13
워낙 좋아하는 나물이라 넉넉하게 구입을 해도 다듬다 보면 양이 팍 줄어들어 만들어 놓으면 얼마 되지 않아 먹다 보면 바로 그릇이 비워진다는 것 다시 한번 사다가 만들어 먹고 싶은 비름나물 무침 만들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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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은 보양식이나 다름없다는 것 잘 아시지요 지금이 제철인 우리가 자주 먹는 참비름은 냉이보다 2배나 많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은 시금치보다 4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엔 비름나물 무침 한 접시 식탁에 올려보는 것은 어떠실지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