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만두국 끓이는 법 간단 계란 떡국 레시피

떡만두국 끓이는 법 간단 계란 떡국 레시피

국물이 맵지 않고 감칠맛 나기 때문에 아이들까지 맛있게 먹는 뜨끈한 국메뉴로 밥 대신 한 끼 별미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떡만둣국입니다. 사실 떡국이나 만두국은 육수만 준비된다면 반 아니 그 이상 조리가 거의 끝났다고 보셔도 될 정도로 간단한데요. 소고기 떡국처럼 고기를 볶는 등의 전처리 과정 없이 만두 톡톡 넣어 보글보글 끓여주기만 하면 되지 때문에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은 떡국 메뉴랍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가 기본 베이스인 떡만두국은 이보다 더 간단하게 육수를 내는 방법으로 육수용 코인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급하고 간단한 레시피로 빠르게 휘리릭 만들어야 할 때 코인 육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맛 또한 엄지 척이기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제법 쌀쌀함이 느껴지기 시작한 때 이러한 구수한 국물만큼 최고인 메뉴도 없지요. 쫄깃한 쌀떡의 식감에 부드러운 만두와 함께 단백한 달걀 가득한 진한 국물로 뜨끈하게 즐기는 떡만두국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3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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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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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 500 g , 냉동물만두 15~20 개 , 물 1.5 L , 코인육수 2 알 , 달걀 2~3 개 , 국간장 1 큰술 , 참치액 0.5 큰술 , 다진마늘 1 큰술 , 파 1/2 대 , 후추 소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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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

떡국용 떡과 냉동만두는 미리 냉장이나 상온에 두어 해동시켜줍니다. 언상태에서 오랜 시간 끓이게 되면 국물이 너무 걸쭉하여 맑지 못한 상태가 되거나 만두가 터질 수 있어요. 저는 만들기 전 상온에 2시간 정도 두고 자연해동해주었습니다.
STEP 2/13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도 물론 무방하고요. 보다 간단하면서 빠른 조리법을 택하여야 할 상황일 땐 시판 코인용 육수를 활용하고 있어요. 맛도 일반 멸치 육수와 비슷하게 진한 맛으로 추천하는 육수 만들기 비법입니다. 1.5L의 물에 코인 2알을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STEP 3/13

코인알이 녹으며 물이 끓는 동안 나머지 재료 준비를 합니다. 파는 송송 잘게 썰어 준비하고요.
STEP 4/13

달걀은 2개도 좋고 3개도 좋아요. 저희는 아이들이 달걀을 좋아하여 3개를 풀어 준비했습니다. 달걀은 구워서 썰어준 뒤 마지막 국물 위에 데코 형식으로 올려주어도 좋고요. 국물과 어우러지게 잘 풀어주는 방법도 있어요. 오늘은 간단한 비법의 레시피인 만큼 달걀로 휘리릭 빠르게 첨가하여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STEP 5/13

떡은 찬물에 헹구어 준 뒤 물기를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STEP 6/13

육수가 끓으면 만두를 가장 먼저 넣고 떠오를 때까지 잠시 끓여주도록 합니다. 뚜껑을 덮고 3~4분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STEP 7/13

중간중간 거품을 제거해 주면 보다 맑은 국물로 완성할 수 있어요.
STEP 8/13

다음 간을 해주도록 할게요. 국간장 1 큰 술, 참치액 0.5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육수의 농도에 따라 염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마지막에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으로 맞춰주도록 해요.
STEP 9/13

한소끔 끓인 후 떡을 넣어줍니다. 말랑해질 정도로만 끓여주면 되는데요.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약간 센 불에서 떡이 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이따금씩 저어가면서 끓여주세요.
STEP 10/13

지단이 아닌 국물에 곱게 풀어주는 방법으로 선택하여 곱게 풀어 놓은 달걀물을 끓는 상태에서 고루 뿌리듯 넣어줍니다.
STEP 11/13

국물이 탁해지지 않도록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계란 국처럼 깊고 맛있는 국물로 드실 수 있어요.
STEP 12/13

마지막 송송 썬 파를 넣고 마무리해 줍니다. 너무 익힐 필요 없이 바로 꺼도 무방해요.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으로 맞춰 주도록 해요.
STEP 13/13

후추도 취향껏 넣어주고 마무리합니다. 쫄깃한 쌀떡과 맛보장 만두로 만든 한 그릇 뚝딱 메뉴로 든든한 한 끼 드셔보세요. 간단하면서도 맛은 최고인지라 지금부터 겨울내 자주 만들기 위해 가래떡 잔뜩 구입해두었답니다. ^^ 마지막 김가루 고명 솔솔 뿌려 주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이 김치 하나만 꺼내도 한 끼 맛있게 해결할 수 있는 메뉴로 적극 추천합니다. 추워진 날씨 뜨끈한 국물로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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