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얇게 채 썰어 안에는 고소한 치즈와 영양 가득한 달걀까지 넣어 노릇하게 구워낸 감자치즈전으로 완성하면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고 술안주 메뉴 그리고 간단한 한 끼 대용으로도 참 좋은데요. 게다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소량의 전분가루를 더하여 바삭하고 쫀득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쭉쭉 늘어나는 모차렐라치즈를 듬뿍 넣어 한입 먹을 때마다 그 고소함이 일품이고 단백질까지 채울 수 있는 달걀로 인해 아침 대용으로도 좋은 영양 메뉴랍니다.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사용하지 않고도 서로 잘 엉겨 붙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게 완성할 수 있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중 사이즈 정도의 감자 4개를 준비하는데요. 다소 작은 감자인지라 5개 준비하여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감자를 삶게 될 때는 껍질째 삶거나 쪄야 비타민 C가 손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영양소를 살리며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또한 감자는 싹이 나거나 햇볕으로 인해 녹색으로 변하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에 깨끗하게 제거하고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뒤 감자 전분가루 4 큰 술과 소금 1 작은 술, 후추 소량을 을 넣어 버무리듯 섞어줍니다. 여기에 물은 따로 넣지 않아도 충분히 물이 생겨서 고루 잘 섞인답니다. 오히려 굽는 동안 나머지 재료에서 수분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응고된 전분가루는 바닥에 깔려있고 물을 떠 분리가 된답니다. 중간중간 이때 생긴 물은 따라내어 버리면서 남은 재료도 차근차근 구워내도록 해요.
단백질을 더해주는 달걀도 하나 톡 깨뜨려 넣어주고요. 노른자 부분에 소량의 소금 톡톡 뿌려주면 노른자 부분도 적당한 간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11/12
다소 더디게 익기 때문에 뚜껑이 딱 맞지 않더라도 대충이라도 덮어주어 노른자 부분까지 살짝 익혀주도록 합니다.
STEP 12/12
이제 반을 쏙 접어낸 뒤 앞뒤 고르게 한 번 더 구워내주면 완성이랍니다. 사각모양의 팬을 사용했지만 둥근 팬을 사용해도 좋답니다. 기본적인 간이 되어 그냥 먹어도 충분히 단백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지만 여기에 케첩을 더해 먹으면 아이들이 훨씬 맛있어한답니다. 시판 감자튀김 등의 기름 범벅의 냉동식품보다 각종 영양을 더해 구워낸 감자채 전이야말로 맛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는 간식이에요. 안에는 모짜렐라치즈와 달걀이 들어있기 때문에 샌드위치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 겉은 밀가루 빵이 아닌 감.자.이기 때문에 감자 토스트로 즐길 수 있는 메뉴랍니다. 비타민이 풍부하여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가득하니 감자별미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