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부대끼는 아침에 간편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황태 해장국이예요. 황태 해장국 한 그릇에 밥대신 계란이나 부드러운 두부를 넣어 끓여 주면 든든하고 속편한 한끼 식사가 되요. 10분 만에 초스피드로 휘리릭 끓여내도 황태랑 다시마랑 국간장과 액젓으로 맛을 내서 시원한 국물 맛이 끝내줘요. 계란을 2개 넣어 밥을 안먹어도 든든하게 한그릇 식사 대신 먹을 수 있어요. 두부가 있으면 두부를 약간 썰어 넣어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황태는 추운 겨울에 산에서 찬바람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맛있어진다고 해요. 황태엔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어요. 황태의 맛성분이 국물 맛을 내는 데 일등공신이 되기도 하구요. 냉장고에 황태를 비축해 놓고 있으면 언제든 해장국으로 뿐만 아니라 급하게 국을 끓여야 할 때 간단하고 맛있게 국을 끓여 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