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1+1세일을 하길래 고기가 얇은 옛날 경양식 돈까스를 구입했는데요. 냉동돈가스는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하게 돌려서 바삭바삭 익혀주고 홈메이드 소스 만들어서 저녁메뉴로 올려봤어요♡ 양배추 채 + 마요네즈, 케첩 뿌려 샐러드 곁들이고 과일 몇조각과 밥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고 맛있는 외식이 부럽지 않아요 :) 경양식집에서 먹는 돈까스 맛으로 빛내줄 일등공신은 홈메이드 소스인데요. 만드는 법도 간단해요 :) 시판 돈까스소스에 부족한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서 버터, 케첩, 올리고당, 후춧가루, 물을 넣고 끓여서 만들어 봤어요 집에서 직접 만든 소스 하나 곁들였을 뿐인데 돈까스 맛이 확 달라지더라구요 :) 예꿈이댁이 만든 소스는 왕돈까스 2개 분량의 레시피이며. 스테이크나 오므라이스소스로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어요 :) 아이들도 좋아하니 반찬 없는 날 저녁메뉴로 꼭 한번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냉동돈까스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시간은 1개 기준 180도에서 12~15분 정도면 겉면이 바삭바삭 잘 구워지는데요. 2개 기준으로는 15~20분 정도 구워내면 되고, 돈까스 크기나 에어프라이어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에 뒤집어줄 때 굽기 정도를 체크해 주세요 :)
STEP 2/8
앞뒤로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진 모습이에요 :)
STEP 3/8
소스팬에 재료인 버터 1조각, 시판 돈까스소스 6T, 케첩 1T, 올리고당 1T, 후춧가루 약간, 물 60ml 를 한꺼번에 넣고 중불로 불을 켜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