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메뉴로 대표적인 삼계탕입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입맛 없고 무기력해지기 쉬운데 닭 한 마리에 각종 보양 재료와 찹쌀까지 넣어 푹 끓여 내면 맛과 건강 그리고 든든함까지 챙길 수 있어 보양식으로 최고랍니다. 삼계탕용으로 손질되어 나오는 닭 한 마리 구입하여 간단한 손질만으로 준비가 끝나고 푹 끓여 내기만 하면 되는지라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은 간단 레시피인데요. 집에서도 식당 부럽지 않은 맛과 보다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복날 메뉴로 냄비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안쪽 등 쪽에 있는 남은 내장들도 제거해 주면 잡내없이 보다 깔끔하게 드실 수 있으니 깨끗하게 손질해 주도록 합니다.
STEP 5/12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로 안쪽까지 깨끗하게 세척해 주도록 합니다. 손을 넣어서 문질러가면서 핏물 등을 깨끗하게 빼주었어요.
STEP 6/12
깨끗하게 안쪽까지 손질한 닭안에 마늘 4알, 대추 2알, 불린 찹쌀을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입구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단단한 통마늘을 다시 넣고 마무리합니다. 이때 재료는 너무 꽉 채워 넣는 것이 아닌 안이 여유 있게 남도록 채워주어야 익으면서 터지지 않고 깔끔한 국물을 유지하며 맛도 잡내없이 맛있게 끓일 수 있답니다.
STEP 7/12
이제 다리를 서로 꼬아 재료를 묶어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다리 안쪽 질긴 살 주위를 칼이나 가위로 구멍을 내주고 그 사이로 반대쪽 다리를 쏙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오랜 시간 끓이는 내내 풀리지 않고 고정되며 깔끔하게 끓여 낼 수 있어요. 다리가 잘 모아지지 않다면 실을 통해 묶어주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STEP 8/12
냄비에 닭이 잠길 정도의 물인 2L와 함께 대추 4~5개, 대파 흰 대 그리고 시판 한약재 한봉을 넣고 센 불에서 한번 끓여줍니다.
반을 잘라보면 이렇게 가득 채워 넣은 영양 많은 먹음직스러운 재료들이 곱게 익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만약 찹쌀이 덜 익었다면 여기서 좀 더 끓여주시면 좋고요. 기호에 맞춰 소금 후추에 콕콕 찍고 국물의 간도 취향에 맞춰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푹 끓여 내면 안에 있는 불린 찹쌀까지 부드럽고 맛있게 익어 정말 든든하게 드실 수 있어요. 추가로 찹쌀을 면보 등에 넣고 국물에 넣어 함께 푹 끓여 내면 찹쌀죽은 덤으로 드실 수 있는 거 아시죠? ^^ 이렇게 만들면 국물은 국물대로 깔끔하게 끓일 수 있어 남은 국물엔 칼국수를 넣어 끓여도 영양 칼국수까지 완성할 수 있답니다. 닭 안쪽 부분까지 깨끗하게 손질 및 세척하여 잡내 없이 맛있는 삼계탕 닭백숙 집에서도 맛있게 끓여 든든한 보양식으로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철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