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가 맛있는 계절이죠. 연한 열무는 김치 담을 때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야채처럼 어디에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열무 피클, 열무 비빔밥, 열무 샐러드, 열무 쌈장, 열무 강된장등 다양하게 열무를 요리해 먹어요. 백종원 레시피 열무 강된장을 따라 했는데 열무를 듬뿍 넣고 강된장을 끓여 생열무를 썰어 비빔밥을 해먹을 때 열무 강된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넘 맛있어요. 쌈장처럼 쌈채소에 넣어 먹어도 맛있구요. 무엇보다 열무를 아주 많이 넣어도 열무가 숨이 죽으면서 양이 줄어들어서 열무를 많이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연한 열무를 강된장에도 넣고 생열무를 밥위에 썰어 올려 강된장과 계란후라이를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생열무는 신기하게 강된장이랑 잘 어울리는데 된장 양념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열무의 풋내를 잡아주기 때문인 거 같아요.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조금씩 소분해서 나중에 먹을 건 냉동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먹으면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열무의 계절~ 열무는 비타민도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좋고 베타카로틴과 사포닌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에도 좋다고 해요. 건강한 채소로 건강을 챙기는 요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