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며칠 전 만들어 맛있게 먹은 마늘쫑볶음 간장마늘쫑볶음 마늘쫑요리를 소개하면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지금 제철인 마늘쫑은 볶음으로 또는 장아찌로 만들어 놓으면 밑반찬으로 딱이지요 얼마 전 마을쫑고추장무침을 만들어 먹으면서 남겨 놓았던 마늘쫑인데요 마늘쫑볶음엔 주로 건새우를 넣고 만들지만 오늘은 건새우 대신 황태 북어포를 넣고 만든 마늘쫑황태볶음입니다 간장마늘쫑볶음을 만들 때 주로 건새우를 이용하지만 꼭 건새우를 넣어야 한다는 공식은 없어요
마늘쫑은 지금이 제철이라 국산 마늘쫑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마늘 속대 마늘 싹이라고 불리는 녹황색채소이며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지니고 있지만 마늘만큼 냄새가 심하지 않고 매운맛도 덜해서 반찬으로 먹기 좋은 식재료 이지요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식물성섬유의 함량도 많고 동맥경화 및 암 예방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방향성분인 유화 아릴 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 군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강장작용과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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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은 데친 다음 냉동실에 얼려 놓았던 것입니다 볶음에 사용하는 마늘쫑은 냉동실에 얼릴 때 데친 마늘쫑과 물을 조금 채워 얼려줍니다 마늘쫑은 지금 잠깐 나오고 지금이 아닌 계절에 보이는 마늘쫑은 국산이 아니기 때문에 제철 마늘쫑을 데쳐서 얼려놓으면 언제든지 쉽게 마늘쫑요리를 할 수 있어요 냉동된 마늘쫑은 물에 담가 해동을 하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서 요리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건새우 대신 황태를 준비하고 데친 마늘쫑을 준비했어요
이렇게 간장 볶음으로 마늘쫑을 볶아놓으면 맵거나 아린 맛이 중화되어 먹기 좋고 고소하면서 마늘쫑의 단단한 식감이 아닌 부드러운 마늘쫑의 식감과 황태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맛있어요 다른 반찬 필요 없이 이것 하나만으로 밥 한 그릇 뚝딱 순삭 할 수 있었답니다 건새우가 없어도 충분히 맛있는 밑반찬 만들기 어렵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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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마늘종이 지금이 제철인데요 제철일 때 많이 만들어 드셔보세요 고추장무침으로 만들어도 맛있고 장아찌를 만들어 놓아도 좋겠지요 저도 마늘쫑 구입해서 장아찌 담아보려고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