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주물럭은 생오리 고기를 고추장과 고춧가루 간장 등의 양념에 버무려 볶아줘요. 오리고기 주물럭은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매력적이죠! 밥과 함께 먹거나 상추나 깻잎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나고 술안주로도 제격! 오리고기볶음 후 남은 양념에 밥 휘리릭 볶아 먹으면 완벽한 한 끼 식사가 되어요.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양파와 당근을 넣어요. 채소를 넣고 볶을 때는 중불에서 천천히 볶아줘요. 양파가 반 투명해질 때까지 볶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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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넣고 달달 볶아요. 모든 재료가 익으면 완성된 오리주물럭 그릇에 담아줍니다.
요즘 상추와 깻잎 가격이 좋더라고요. 오리주물럭을 깻잎에 싸서 먹으니 향긋하니 더욱 맛있어요. 매운 걸 못 먹는 딸도 깻잎에 싸서 주니 매워 하면서도 잘 받아먹어요. 흰쌀밥에 올려 덮밥으로 즐길 수 있겠어요. 아들은 학원 끝난 후 늦은 저녁으로 오리주물럭 남은 양념에 밥과 김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 볶음밥으로 해주었어요. 술 생각이 났지만 매일 술을 마실 수 없기 때문에 참았어요. 다음에는 술안주로 즐기려고요. 여러분 맛있는 식사 챙겨드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