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해장국 ~ 황태 콩나물국 만드는법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해장국으로 사랑받는 식재료이기도 하고 예전에 겨울 야채가 귀하던 시절에 그나마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귀한 야채이기도 했죠. 어렸을 때 겨울에 방 한구석에 큰 콩나물 시루가 있어 엄마가 열심히 생각날 때 마다 쪼르르 물을 주던 생각이 나네요. 허비가 전날 과음을 하고 와서 콩나물 시루대신 마트에서 간편하게 콩나물 한봉지를 사서 황태 넣고 해장국을 끓였어요. 콩나물국의 매력중 하나는 쉽게 빨리 끓여 맛을 낼 수 있다는 거죠. 최대한 빨리 끓이기 위해 국물 육수를 낼 수 있는 멸치와 다시마를 처음부터 같이 끓여서 나중에 건져내요. 국물 맛은 국민 양념 새우젓과 액젓으로 감칠맛을 끌어 올리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여분의 부족한 간을 맞춰 줘요. 간편하고 빠르게 끓여서 시원한 국물을 만들 수 있어요. 간은 소금으로만 하면 깔끔한 맛이 나고 국간장, 새우젓, 액젓을 고루 섞어 간을 맞추면 감칠맛과 깊은 맛이 나요. 마늘과 대파로 국물의 깊이를 더해 주고요. 여유가 있다면 수란도 하나 띄워 주죠.
2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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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g
조리도구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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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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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8콩나물을 씻어 건져 냄비에 담고 물 800ml를 부어 주세요. 다시마, 멸치를 넣고 황태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번 헹군 뒤 넣고 뚜껑을 덮고 끓여 주세요.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지 마세요. 끓기 시작한 뒤 1-2분 뒤면 콩나물 비린내가 구수한 콩나물 냄새로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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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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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8콩나물 익은 냄새가 나면 뚜껑을 열고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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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8다진 마늘, 송송 썰어 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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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8새우젓, 액젓,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 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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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8수란을 만들기 위해서 계란 하나를 국자에 깨서 넣고 국자 밑바닥만 국물에 잠기게 해서 흰자가 서서히 익으면 조금씩 국자를 국물에 담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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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8숟가락으로 국자 표면에 있는 계란을 떠서 국에 넣어요. 물론 수란이 번거로우면 생략해도 되고요.
- - 빠르게 요리하기 위해 국물맛 내는 다시마 멸치와 콩나물을 같이 넣고 끓여줬어요. -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지 마세요. 끓기 시작한 뒤 1-2분 뒤면 콩나물 비린내가 구수한 콩나물 냄새로 바뀔 때 까지 뚜껑을 덮고 끓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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