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구워먹으면 그 좋은 성분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다고 하죠. 그래서 부침 대신 된장찌개에 넣어야지 하고 사두었던 두부 한 모가 맛있는 두부김치로 변신했어요! 퇴근하고 배가 너~무 고픈데 밥하고 찌개까지 끓일 에너지가 없어 어떻게 하면 두부 한 모로 한끼를 해결할까 고민하다 두부김치로 낙찰되었지요 ㅎㅎ
모든 재료가 들어가고 1분정도만 더 볶아주고 들기름 향이 부족하면 들기름도 조금 추가해주세요. 그리고 끝으로, 김치가 충분히 맛이 들어 쉰김치가 아니라면 식초 1tsp을 넣어주시면 감칠맛이 난답니다. 이렇게 하면 완성입니다.
STEP 7/7
두부김치는 플레이팅도 중요한 것 같아요. 빨간 김치국물이 두부에 닿지 않게 해주시면 끝까지 깔끔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가운데가 움푹한 파스타접시를 활용했어요. 두부 위에 검은 통깨를 몇 개 뿌려주면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자, 이제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