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예꿈이댁이에요 미역국은 재료를 바꿔서 만들 때마다 재료 본연의 다양한 국물맛이 나요 :) 뚜아자매의 생일날 끓인 미역국은 황태미역국인데요. 소고기미역국보다 국물맛이 깔끔하고 시원해서 저는 고기 없이 끓인 이런 미역국이 더 좋더라구요 :) 황태는 명태를 추운 겨울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부드럽게 건조시켜 만든 것인데요 황태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3배 이상 늘어난다고 해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식재료예요 :) 또한 황태를 넣으면 황태가 천연조미료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에 간단하게 시원한 국물맛을 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