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무솥밥을 만들면서 양념간장을 만들었습니다. 꽃게맛간장만을 사용해서 하면 짠맛이 부족하고 해서 양조간장에 꽃게맛간장과 매실액, 그리고 대파를 다져서 넣어 주었습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서 만든 그 어떤 밥에도 잘 어울리는 맛간장입니다. 꽃게맛간장이 없으시면 그냥 양조간장이자 진간장에 매실액을 추가로 더 넣어 주시고 물을 넣어 주신 후에 잘 섞어서 반나절이나 단 1시간정도라도 숙성을 시켜서 비벼서 드시면 정말 맛있는 맛간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콩나물밥에도 어울리고, 버터밥에 넣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여러모로 활용가능한 간장소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