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하면서 쫀득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을 은근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 아무래도 조림 반찬은 볶고 무치는 반찬들보다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일등감의 쉬운 레시피를 보고 성공한 분들이 많다는 우엉조림이다. 오늘은 그 우엉조림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우엉조림 레시피에서 제일 중요한 건 전처리다. 우엉은 특유의 아린 맛이 있기 때문에 전처리에서 그 아린 맛을 없애지 못하면 간을 아무리 잘 해도 소용없다. 그래서 우엉채를 아주 얇게 치고 식초물에 잠깐 담가서 아린 맛을 없애는 게 포인트! 더 먹음직스러워진다. 이 몇 가지만 주의하면 김밥 재료나 반찬으로 너무 맛있는 우엉조림을 만들 수 있으니 바로 시작해 보자.
우엉조림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준다. 노추 또는 진간장 4, 설탕 2, 맛술 2, 올리고당 2,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섞어준다.
노추 또는 진간장 4, 설탕 2, 맛술 2, 올리고당 2, 다진 마늘 1큰술
노추는 진한 풍미의 중국식 간장으로 농도는 진하지만 짠 맛이 적고 달짝지근한 맛이 매력적이라서 조림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조림 시 진한 색감과 풍미를 위해서 흑설탕이나 머스코바도 설탕을 사용하거나 간장 대신 노추를 사용하면 좋다.
STEP 4/4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섞은 후 물 250ml, 다시마 2장을 넣고 약불에 졸여준다. 20분 정도 졸인 후 다시마는 제거하고, 국물이 완전히 졸여지면 불을 끄고 통깨 뿌려 마무리한다.
양념 재료, 물 250ml, 다시마 2장
약불
다시마를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준다.
☆우엉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은 칼등을 이용해서 살살 문지르면 껍질이 얇고 깨끗하게 벗겨진다. ☆노추는 진한 풍미의 중국식 간장으로 농도는 진하지만 짠 맛이 적고 달짝지근한 맛이 매력적이라서 조림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조림 시 진한 색감과 풍미를 위해서 흑설탕이나 머스코바도 설탕을 사용하거나 간장 대신 노추를 사용하면 좋다. ☆다시마를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