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요리/가지요리] 가지볶음면 (feat.녹두당면)
채소 덕후 낭만씨. 채소는 거의 다 좋아하지만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 중 하나가 가지인데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모세혈관 보호를 비롯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풍성한 가지, 부드럽게 익혀도 맛있지만 무르지 않게 빠르게 볶으면 뽀득한 식감도 좋답니다. 오늘은 단호박과 고추, 부추로 단맛과 매콤함을 더해 식감 좋고 짭조름 감칠맛이 끝내주는 볶음면을 볶았어요. 게다가 붓지 않고 오독한 식감이 볶음면에 최적화된 중국식 녹두당면과 함께 볶아 이국적인 맛도 업그레이된 가지볶음면에 상큼한 쌈밥을 곁들인 풍성한 가을식탁입니다.
2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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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기름부추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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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생수
조리도구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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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2재료는 가지와 부추, 고추를 메인으로 녹두당면은 일반 당면이나 쌀국수, 중화면 등으로 단호박은 당근이나 영파로 표고는 일반버섯으로 대체 가능하고요 단호박은 설탕 대신 단맛을 책임졌으므로 대체시 설탕이나 매실청 등을 추가해주세요. 채식볶음면인데 육식파는 잡채용 고기채나 새우 등을 추가하셔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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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21. 재료썰기
가지는 먹기 좋게 손가락 정도 굵기로 썰고 단호박과 표고도 같은 크기로 썰어요. 꽈리고추는 길게 채썰고 파는 쫑쫑, 부추는 볶음용은 4cm 길이로 양념장용 부추는 쫑쫑 썰어요 저는 쌈밥에 쓴 적양배추 자투리도 조금 채썰어 넣었어요. 양파나 당근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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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22. 녹두당면 삶기
녹두당면은 끓는 물에 3분-3분 30초 정도 삶아요. (식감이 오독오독하니 독특하고 매우 얇지만 퍼지거나 들러붙는 질감이 아니라 볶음면이나 잡채에 최적화된 면이고요. 실당면의 경우, 가늘어 불리는 번거로움 없이 끓는 물에 3-4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뒀다가 재료와 함께 1분 가량 볶으면 간단히 이국적인 별미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1덩이가 (소식하는) 1인분 정도이고요. 소스가 잘 배어들고 식감이 좋아 이번 가지볶음면도 리필 요청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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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23. 면 헹구기
삶은 면은 찬물에 헹궈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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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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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25. 표고향내기
파기름 향이 올라오면 표고를 넣어 향을 돋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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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26.메인재료 볶기
부추와 고추를 제외한 가지와 채소들을 넣고 가지가 무르지 않도록 중강불로 올려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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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27. 소스 넣기
지글거리며 수분이 나오기 시작하면 간장 1밥숟가락과 굴소스 1밥숟가락을 넣고 불향이 나게 빠르게 볶아요 (간장 1밥숟가락은 면 볶을 때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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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2tip>> 가지는 물컹하지 않게 센불에 빠르게 익혀요.
다만 가지는 익지 않으면 솔라닌 독성이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전체가 충분히 익도록 고루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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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28.국수 넣어 볶기
채소에 양념이 충분히 배어들면 녹두당면과 고추, 부추를 넣고 간장 1밥숟가락을 추가로 넣고 양념이 충분히 배어들도록 (30초-1분) 고루 볶아주세요. (뻑뻑하게 느껴지면 물이나 육수를 조금씩 첨가해가며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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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29. 마무리
국수에 간이 배어들면 불끄고 참기름과 후추로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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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2먹팁>> 국수가 양념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촉촉함과 매콤한 감칠맛을 더해 줄 을 입맛에 따라 끼얹어가며 드시면 맛있어요.
- 가지가 꼬들, 국수도 꼬들 식감부자 감칠맛 부자 볶음면이랍니다. 감칠맛을 배가 시킬 고추기름부추간장을 곁들여 매콤하게 즐기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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