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쉐프의 레시피를 보고 가지 편부침을 만들었었는데 소스도 맛있고 완성된 요리의 비쥬얼도 멋있어서 똑같은 레시피 활용해 애호박으로 만들어 봤어요. 애호박 편부침이라고 해야겠네요. 소스와 레시피 똑같이 하고 가지를 애호박으로만 바꿨어요. 애호박 1개로 해서 소스의 양릉 반으로 줄였어요. 애호박 2개로 하고 싶으면 소스를 2배로 늘려 주세요. 애호박은 부드러운 아삭함이 있어서 가지부침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하는 것처럼 가지부침이 좋아? 애호박 부침이 좋아? 그러면 고민하다가 애호박? 할 거 같은 느낌? ㅎㅎ 둘 다 맛있는데 제 개인적인 취향으론 애호박 부침이 식감이 좋아서 약간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가지가 있으면 가지부침 애호박이 있으면 애호박 부침하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