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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 감자전이지!! 막걸리 한잔 치얼스!
한국인의 DNA에 아마 비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이 전요리로 새겨져 있는 듯 해요. 비가 오면 고소한 기름냄새 나는 전요리에 막걸리 한잔이 자동 연상되죠. 전요리의 장점 중 하나는 재료가 다양하고 요리는 간단하다는 거죠. 원하는 재료를 밀가루 반죽해서 철판위에 촤아악 ~ 빗소리처럼 지지지직~ 전요리의 ASMR이 환청처럼 들리죠. 바삭한 감자전을 만들어 보려고 냉장고를 뒤져 양파와 팽이버섯 넣고 밀가루는 패스~ 전분 가루 넣고 야채 자체의 수분만으로 감자전을 부쳤어요. 막걸리는 없어서 집에 있는 맥주 한잔 ~ 바삭함과 쫀득함이 공존하는 감자전의 매력~ 양파를 넣어서 달큰함까지 더했고 청양고추가 간간이 느끼함을 없애주네요. 이런 걸 밸런스라고 하나요? ㅎㅎ 이런 날 빗소리 들으며 막걸리나 맥주 한 잔에 감자전 하나면 그럭 저럭 비오늘 날의 소확행이네요~^^
1인분 15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감자 손질법
  • 감자 조리법
  • 감자 보관법
  • 양파 손질법
  • 양파 보관법
  • 팽이버섯 손질법
  • 청양고추 보관법
  • 소금 조리법
  • 식용유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감자채와 전분만으로도 서로 잘 붙어서 밀가루나 부침가루 없이 전을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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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