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무국 간단하게 뚝딱! 소고기국 감칠맛에 밥 한 공기 뚝딱! 맑은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소고기국 처음 요리했던 추억이 떠오르는데요. 첫아이 이유식으로 소고기무국 끓여 보았거든요. 한우 제일 좋은 부위로 사 와서 소고기 육수 내서 정성스럽게 끓였던... ㅋㅋㅋ 지금은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첫딸! 이유식처럼 정성 가득한 소고기뭇국이 아니라 간편하게 만들기 쉬운 소고기국 입니다. 참기름에 소고기 달달 볶아서 육수 넣고 간만 맞추면 완성되는 맑은 소고기무국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잘 먹는 소고기무우국 시작할게요.
맑은 소고기무국 을 위해서는 소고기의 핏기를 제거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소고기의 핏기를 없애주면 소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줘요.
STEP 2/8
무는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STEP 3/8
대파는 송송 잘라 흰 부분과 초록색 부분을 나눠 준비해 주세요. 초록색 부분을 맨 마지막에 넣어줄 거예요.
STEP 4/8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볶아주세요.
STEP 5/8
소고기 겉이 익어서 갈색으로 변하면 납작하게 썰어좋은 무와 대파 흰 부분, 마늘을 넣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달달달 볶아주세요.
STEP 6/8
물 1리터를 넣고 코인 육수를 넣어주세요. 코인 육수가 없다면 멸치육수를 부어주세요.
STEP 7/8
물이 끓으면 이렇게 거품이 일어나면서 불순물을 국자로 건져내주세요. 거품을 걷어내면 깔끔한 소고기국 즐길 수 있어요.
STEP 8/8
국간장, 참치 액을 넣어 간을 맞추어 주세요. 대파의 초록색 부분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면 소고기무우국 완성!
아이는 맑은 소고기무국 어른들은 후추와 고춧가루 팍팍 뿌려준 뒤 드셔보세요. 엄마가 끓여준 옛날 맛 그대로입니다. 소고기와 무가 가득 들어있어서 한참 건져 먹고 밥을 말아서 먹어요. 장마로 인해 장대비가 쏟아지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감기 걸리기 쉽고 기분도 다운이 돼요. 그럴 때 이렇게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 먹으면 물먹은 솜마냥 축 처졌던 몸이 한결 솜털처럼 가벼워질 거예요. 비 오는 날 저녁국 아침국으로 소고기무국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