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헤어라고 불리는 얇은 카펠리니면을 넣으면 마라탕의 옥수수면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 좋더라고. 카펠리니면이 없다면 흔히 먹는 스파게티면으로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단다. 포장에 표기된 시간보다 2분 덜 삶은 뒤, 소스에 넣어줘!
형! 우삼겹 대신 차돌박이를 넣어도 되나요?
당연하지! 차돌박이로 만들면 더욱 맛있단다. 기름이 적당히 있는 얇은 고기를 쓰면 돼.
형! 남은 마라소스 활용 방법도 알려주세요!
남은 마라소스는 138쪽 마라통삼겹조림을 할 때 활용하렴!
형! 마라소스 건더기가 씹히는 게 싫어요!
아주 좋은 지적이야. 호불호가 갈리지. 마라소스 건더기가 싫다면 체에 한 번 걸러서 넣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