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국도 좋아하지만 진한 국물맛이 좋은 찌개도 참 좋아하는데요. 국물에 푹 절여진 두부를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자 술안주로서 최고지요. 오늘은 그 두가지를 모두 한꺼번에 사로잡은 참치두부찌개 끓이기입니다. 요즘 더워서 입맛이 없었는데 모처럼 밥 한공기 비웠네요ㅎ
국물이 팔팔 끓으면 두부를 넣고 두부가 국물을 흠뻑 빨아들이고 국물이 반쯤 졸아들때까지 계속 끓여주세요.
강불
STEP 13/15
국물이 반쯤 졸아들면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강불
STEP 14/15
그리고 참치도 넣어주세요. 제가 쓴 참치는 기름이 많지 않아서 전부 사용했는데, 너무 많다 싶으면 가볍게 짜주셔도 좋습니다. 단 너무 많이 짜버리면 특유의 녹진한 맛이 사라지니까 적당히가 중요해요. 이상태에서 원하는 찌개 농도가 될때까지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간 한번 보시고 심심하면 소금을 살짝만 추가해주세요.
강불
STEP 15/15
완성~!
간보시고 심심하면 소금을 살짝 추가합니다. 참치 기름은 짜주셔도 되지만 너무 꾹 짜내지는 마세요. 버섯이나 애호박 등이 들어가도 맛있습니다. 매운게 좋으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려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