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요리] 초간단 밥도둑 <명란달걀찜> 꿀팁
쌀쌀한 아침에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면서 식구들에게 물개박수 받을 수 있는 꿀메뉴 <명란달걀찜>! 낭만네는 아침식사로 자주 해먹는데요, 비결은 전자레인지로 초간단하게 조리하는 거예요. 재료만 섞어 전자레인지에 돌려놓고 밥과 반찬 차리는 사이 뚝딱! 알이 통통하게 꽉 찬 보드랍고 고소 짭조롬한 달걀찜 완성이랍니다! 다른 반찬 없어도 밥순삭을 부르고 밑반찬 두둑한 날은 우리의 로망인 집밥다운 꿀맛 집밥의 화룡점정이 되어주지요.
2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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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참치액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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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1. 파 썰기
달걀찜의 풍미를 살리고 잡내를 제거해 줄 파는 쫑쫑 썰어둡니다. 대파는 흰부분과 푸른 부분 고루 1/2대 분량, 쪽파는 1-2대 정도면 되고요. 참나물 1-2줄기 추가해도 향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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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82. 댤걀물 준비
뚜껑이 있는 내열 용기에 달걀 2개 풀었고요. 달걀 양과 동량의 다시마육수(또는 생수)를 넣는데 용기에 2/3가 넘어가지 않도록 조절하며 육수나 물를 넣어요. 양이 너무 많으면 부풀다 넘치는 수가 있으므로.전자레인지용 찜용기뚜껑이 있는 전자레인지용 달걀찜기가 있으면 중형(약 너비 15x 높이10cm) 정도가 2인분이고요, 없으면 전자레인지 가능한 내열 면기(국수그릇)에 랩을 씌우고 랩 한구석에 포크로 구멍 살짝 내주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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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83. 간 맞추기
맛소금 1꼬집, 쯔유 1/2밥숟가락, 후추 톡톡, 참기름 쪼르륵(약 1/2티스푼)해서 간을 했어요. (저는 저염명란을 사용했기 때문에 간을 했고요. 양념명란을 쓰신다면 이미 짜서 소금은 생략, 쯔유나 참치액도 짜지 않게 조금 줄여서 향만 내도록 넣거나 생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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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84. 파와 명란 투하
다진 파는 흰부분 위주로 2/3를 먼저 넣고 고루 풀고 명란은 먹기 좋게 3cm 길이 정도로 가위로 뚝뚝 잘라 넣고요바쁜 아침엔 파와 명란을 모두 넣고 익히면 되고요.
가끔 데코 방법 질문을 받아서 데코 tip이에요
>> 파 푸른 부분 1/3과 명란 1/3은 남겨뒀다가 데코 및 향의 극대화를 위해 재벌익힘 때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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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85. 애벌 익히기
뚜껑을 덮어 전자레인지에 3분간 애벌로 익혀요. 한번에 5-6분 정도 익혀도 되지만 그릇용량이나 전자레인지 와트에 따라 익힘 정도가 다를 수 있어 2차례에 나눠 익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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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86. 재벌 익히기
요렇게 윗면이 찰랑할 정도로 살강하게 익어 재료가 올라갈 정도가 되면 다시 명란 나머지와 향긋한 참나물과 쪽파를 올려 향을 더하고 2-3분 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성이에요. 저는 2분 더 돌렸고요 물기 없이 윗면이 푸딩처럼 찰랑거리면 완성이에요. 명란이 튈 수 있으니 뚜껑은 꼭 덮고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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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8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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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8김 모락~ 모락~ 그냥 떠먹어도 맛있고 밥 비벼 먹어도 얼마나 맛있게요:)
- 전자레인지 조리는 뚜껑을 덮기 때문에 가스불에 뚝배기를 직접 가열하는 것에 비해 드라마틱하게 봉긋 부푸는 효과는 없지만 밑면이 타지 않지 않고 전체적으로 보드라운 맛을 내고요. 특히 가열하면 알이 튀기 쉬운 명란 달걀찜과 잘 어울려요. 눌은 맛보다 보드라운 맛을 좋아한다면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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