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그동안 쥐포를 아무도 안 먹었으니까 아직도 있을 수밖에 없죠.
저희 어머니는 어디 여행 가면 특산물 관련 식품을 꼭 사 오시는데 그대로 냉장실 또는 냉동실로 직행!
그 뒤로 꺼내지 않는다는 것이 흠입니다.
그래서 가끔 아버지께서 뭐라고 하세요.
"먹지도 않을 것을 왜 사오냐고"
어머니는 "먹을거라고 가만히 냅두라고~"
제가 뭐라도 만들어야 될 것 같아서 쥐포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쥐포무침 만들어 놓으면 저는 반찬으로 먹고 아버지, 어머니는 반찬 또는 안주로 꺼내 드실 것 같은(?)
쥐포무침은 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거든요.
그럼 지금 바로 쥐포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