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과고춧가루된장의만남
#칼칼하면서도구수한속풀이고추장찌개
#애호박 #오징어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유독 이번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리고 추웠습니다.
지금도 춥고요. 이런 날에는 국물이 최고이기는 한데, 좀더
칼칼하면서도 속을 확 풀어주는 국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냉동실에 아껴두웠던 오징어를 꺼내 놓았습니다.
애호박은 많이 사다 놓았고, 두부도 있으니
오징어고추장찌개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돼지고기다짐육을 넣어서
걸쭉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을 내어 주었습니다.
야채는 오로지 애호박과 양파만 들어갔습니다.
그것으로만도 충분합니다. ㅎㅎ
고추장과 된장, 그리고 마지막 간으로 갈치액젓을 사용한
감칠맛나고 칼칼하고 진한 맛의 오징어고추장찌개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