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떡국은 새해 첫날과 설날에 먹는 한국 대표 요리인데요. 떡국 자체가 긴 가래떡으로 만드는 것이므로 국수처럼 오래 살라는 뜻도 있어요. 새해 첫날에 먹는 떡국은 장수와 재물 복을 바라는 소망을 담은 것인데요. 가래떡은 긴 생명과 건강, 엽전처럼 썬 떡국떡은 재물 운, 조롱이떡은 액막이, 오색 고명은 한국 고유의 전통색을 상징합니다. 오늘은 황태 오색떡국을 만들어 볼게요.
황태 떡국의 포인트 비법은 들기름입니다. 그리고 들기름에 황태를 볶을 필요가 없어요. 볶지 않고 그냥 물 넣고 끓이면 됩니다. 냄비에 황태채 1줌을 넣고 들기름 2큰술을 넣고 찬물 1컵반을 먼저 넣고 끓여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 찬물 1컵 반을 추가로 넣어요. 총 3컵의 물이 들어 갔지요. 3컵은 600ml입니다.
STEP 5/11
다시 끓고 나면 다진마늘 1/2큰술과 참치액젓 1큰술을 넣어요. 황태나 참치나 다 어류로 궁합이 잘 맞아요.
STEP 6/11
사골육수처럼 뽀얗게 우러나요. 들기름이 뽀얀 국물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STEP 7/11
오색떡국떡을 넣어요.
STEP 8/11
떡국떡이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죠.
STEP 9/11
떡국떡이 익을 때까지 끓여요.
STEP 10/11
황백지단을 만들어주세요. 남은 황백지단이 있어서 활용했어요. 지단을 만들 때는 불을 약하게 하고 기름을 적게 넣어 만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