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굴을 우리나라만큼 싸게 먹을 수 있는 나라가 없다고 합니다 유럽 국가들 중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굴이 너무 비싸서 튀기기나 다르게 조리해 먹기는 것이 사치라고 합니다 그냥 레스토랑에서 먹는 가격도 12개 정도 굴이 10만 원이 넘는다고 해요 우리나라 통영은 굴 양식하기 좋은 기온과 위치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질 좋은 굴을 겨울이면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어제 회로 먹고 남은 굴로 굴 솥 밥 만들었어요 솥밥도 다른 반찬 없이도 양념장만 있어도 너무 맛있죠
굴에 소금 1스푼을 넣고 여러 번 휘저어주세요 검은 물이 많이 나왔어요 한번 헹군 후 여기에 레몬즙도 1스푼 넣고 조물조물해서 씻어서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레몬즙의 비타민 C가 굴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고 인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TEP 4/10
불려놓은 쌀에 다져놓은 표고를 섞어서 밥솥에 담고 정량된 물을 넣고 밥을 해요쌀과 물의 비 율은 1:1 이지만 솥밥의 경우 물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솥밥에 누룽지 안 생기도록 다시만 한 장 깔았어요 누룽지 좋아하면 그냥 밥을 해도 좋아요 대신 밥 속에 작은 다시만 1장 넣고 하시면 감칠맛이 더 좋아집니다
STEP 5/10
밥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줄여주세요 15분 정도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10 정도 뜸을 들여요
STEP 6/10
10분 정도 뜸이 들었으면 씻어놓은 굴을 넣고 약불에서 5분 정도 더 뜸을 들여주세요
STEP 7/10
밥이 고슬고슬하게 되었어요 뚜껑을 열고 쪽파를 뿌려 줍니다
STEP 8/10
살살 섞어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굴밥이 완성되었어요
STEP 9/10
간장 맛술 쪽파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양념장도 만들어 주세요
STEP 10/10
통통한 굴밥에 양념간장 얹어서 밥 비벼 먹으면 꿀 맛입니다 여기에 구운 김까지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에요
쌀과 물의 비 율은 1:1 이지만 솥밥의 경우 물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솥밥에 누룽지 안 생기도록 다시만 큰 것 한 장 깔았어요 취향껏 누룽지가 좋으면 밥할 때 다시만 1쪽 넣고 하시면 감칠맛이 더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