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 대신 냉동삼겹살 썼더니 기름이 좀 많네요...ㅠㅠ... 참치액 2큰술(잘못 넣음) 넣었더니 작은아드님 왈 "왜 찌개에서 비린내가 나지?"...어른들이 밥이나 술안주용으로 좋은 볶은김치 스타일의 찌개였구요. 아이들은 보통이었답니다(아무래도 찐김치 스타일에 익숙한 듯요)...레시피 잘 활용해서 한끼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2.16 12:19
쉐프의 한마디
안녕하세요^^ 개인 입맛에 따라 맛 차이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긴해요 저도 같은 음식을 만들어도 어쩔때는 싱겁고 어쩔때는 짜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가끔 신랑이 이 말을 해요 " 매번 같은 음식인데 오늘이 더 맛있는거 같아~!!" 사람 손맛이 다 똑같을 수 는 없는거 같아요..그리고 참고로 저는 국이나 찌개국물이 있는 음식은 처음에는 맛이 날 정도로 간을 맞추고 요리 중간이 거의 끝났을 때 약간 식었을 때 국물요리 간을 보고 간을 추가해요 뜨거울 때 간을 보니 계속 국물이 싱겁다고 느껴져 결국엔 양념을 추가하였다가 먹는 도중에 식으면서 국물이 짠 경우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엄청 짜게 먹던 신랑도 입에 맞는지 잘 적응하고 있으며, 가끔 짜게 음식을 한 날은 장난삼아 한 소리 듣고 있어요^^ 제 레시피 활용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레시피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