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굴씻기
→ 굴은 껍데기와 이물질 제거하고, 소금물에 조물조물 씻으면, 속에 붙은 불순물이 빠져나옵니다. 충분히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2/7
2. 콩나물데쳐 헹구기
물이 끓으면 깨끗이 씻은 콩나물을 뿌리채 넣고 살풋 삶아냅니다. 비린내가 사라지고 고소한 냄새가 나면 삶아진 거예요. tip. 콩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야 비리지 않아요.
데친 콩나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두고요
STEP 3/7
3. 채소 썰기
→ 무는 2X2cm 정도의 정사각형으로 얇게(0.3cm정도) 두 줄 분량 나박 썰고
→ 쪽파는 4cm 길이로 썰어 둡니다.
STEP 4/7
4. 끓이기
→ 냄비에 물을 붓고 깨끗이 닦은 다시마 넣어 10분 가량 끓여 다시국물 우려냅니다.
→ 10분 뒤,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칫가루, 삶아낸 콩나물, 무를 넣어 한소끔 끓여냅니다
*건진 다시마 버리지 마세요! 고명으로 쓸거예요!
*멸치가루대신 국내기멸치 쓰시면, 다시마와 함께 국물 우릴 때 넣어주세요.
STEP 5/7
5. 굴 넣어 끓이기
→ 한소끔 끓으면 굴 들어갑니다.
→ 국간장과 새우젓 국물로 간을 해주세요.
(새우젓 없으면 소금으로 대체)
→ 굴이 익기 시작하면, 맑은 국물을 위해 거품과 부유물은 거름망으로 걸러 주세요.
→ 끝으로 쪽파를 넣고 맛이 배일 정도로 10초 정도만 (또는 내열에서 10초) 더 끓여 마무리.
※ 굴은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주의!
STEP 6/7
5. 담아내기
→ 뚝배기나 깊은 그릇에 밥을 담고 굴과 건더기를 푸짐하게, 국물도 돌려 담습니다. 후추 솔솔~ 뿌리면 향긋한 굴국밥 완성입니다.
*입맛에 따라 간은 새우젓국물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쫑쫑 썬 김치를 올리거나, 굴깍둑이를 곁들이면 진국입니다.
STEP 7/7
tip> 국물내고 10분 후 건져둔 다시마는 버리지 말고 찬물에 헹궈 가늘게 채치고 쫑쫑 다진 부추와 함께 고명으로 올립니다.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 콩나물은 따로 삶아냈는데 취향에 따라 다시국물에 곧장 콩나물을 넣어도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