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맛이 풍부한 식재료죠.
古조리서인 <<조선셰프 서유구>>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조리법이 생소한 것도 보이고
흔하지 않은 재료를 사용한 요리도 있어요.
그 중에서 행주두부조림 레시피는
두부라는 흔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어서
저도 한번 따라 만들어 봤어요.
보통 두부조림을 만들 때에는 생강을 넣지는 않는데,
이 <<조선셰프 서유구>>에서는 생강을 넣고 만드는
두부조림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마침 친정엄마가 만들어 주신 생강청이 있어서
저는 생강청을 넣고 한번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그냥 두부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녹말가루와 계란물 묻혀 구운 두부를
조림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생강청은 꿀과 생강이 들어있기 때문에
달콤하기도 하고 생강의 향이 가득해요.
평소에 두부조림 만들 때에 사용하는
간장양념을 사용했지만,
마늘 대신에 생강향이 가득해서
색다르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나더라고요.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와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