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지인이 제가 만든 양념게장을 맛 보고는 색다른 양념게장 맛진 맛에 본인이 속한 소모임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양념게장 6박스를 조심스레 부탁하셨어요.늘 언니처럼 살뜰히 저를 챙겨주시는 그분에게 제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정성껏 양념게장을 담아 선물박스 6개를 만들어 드렸는데,다들 기존의 먹던 양념게장과는 색다른 맛에 엄지 척~ 반응을 보여주셨던 신바람 났던 추억이 있습니다.
정확한 맛을 위해 계량스푼을 사용합니다.
손질된 게는 아직 살얼음이 얼은 상태에서 밑간을 해 줍니다.
냉동상태에서 밑간을 해야 게살이 부서지지 않고 탱글탱글~ 맛진 식감을 유지 합니다.
▶간장 10큰술
STEP 8/23
▶맛술 2큰술
STEP 9/23
간장과 맛술을 넣어 잘 버무린 후 냉장고에서 30분 밑간을 배게 합니다.
※게살에 간장의 짭쪼름한 맛이 배고,맛술 덕분에 비린내 1도 안나게 하는 비법입니다.
STEP 10/23
30분이 지나고 냉장실에서 꺼낸 게를 다시한번 뒤적거려 주고
STEP 11/23
정확한 맛을 위해 계량스푼을 사용합니다.
▶고춧가루 5큰술
▶액젓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2작은술 (주의! 생강을 많이 넣으면 써져요)
▶설탕 2큰술
▶올리고당 1큰술(절대 꿀은 게와 같이 드시면 안되요)
▶참기름 1/2큰술
STEP 12/23
양념에 골고루 잘 버무립니다.
양손에 나무주걱을 들고 버무려도 좋고,가시를 제거했기 때문에 일회용 장갑을 끼고 버무려도 다칠 염려는 없습니다.
STEP 13/23
파를 아주 아주 듬뿍~ 채썰어 함께 버무리면 정말 맛있습니다.
통깨도 2큰술 넣어주고요.
STEP 14/23
생각보다 양념게장 만들기 어렵지 않죠?
게 손질해서 밑간하고 냉장고에서 30분 밑간 배게 한후
양념재료들 넣고 버무리고
마지막에 파채 듬뿍~ 넣어 버무리고 통깨 톡톡톡이면
맛있는
양념게장이 완성입니다.
STEP 15/23
양념게장 만들어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반나절이나 하루 지나서 먹으면 간이 알맞게 배어 더더더 맛진맛을 자랑하지요.
몸통을 꾸욱~ 짜니 뽀얀 게살이 쏘옥~
STEP 16/23
양념과 어우러지는 게살맛은 절루 맛진 엄지손 번쩍! 치켜들게 하는 맛진 맛입니다.
STEP 17/23
따끈한 밥위에 게살 쭈욱~~~짜서
STEP 18/23
한입 가득 입속에 쏘옥~~~ 너무너무 맛있어요!
STEP 19/23
남편이 양념게장을 먹지 않는 이유가 손으로 잡고 쪽쪽~ 먹는 그게 너무 귀찮고 싫어서라는 걸 알기에 속살만 쏘옥~~짜서 양념게장 덮밥을 만들어 줍니다.뭐든 둘이 함께 먹어야 더 맛나니까요.
※파채와 구운김을 같이 상위에 올려 양념게장 덮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STEP 20/23
갑자기 왠 삼겹살이냐구요?
STEP 21/23
양념게장 먹고 나면 양념이 한가득~ 거기에 파채를 더 썰어 넣고 버무리면 삼겹살과 환상 궁합 자랑하는 맛진 파채무침이 되기에 삼겹살을 굽지 않을 수가 없...
STEP 22/23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에 양념게장 양념으로 무친 파채를 곁들이면
STEP 23/23
무한흡입~ 삼겹살을 부르는 맛진 맛입니다.
양념게장도 맛나게 즐기고 남은 양념으로 맛진 파채무침도 만들어 먹으니 이것은 1석2조!
흔하게 먹는 빨간양념게장 말고 조금 특별한 맛의 양념게장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저희 친정엄마 손맛,양념게장 한번 맛보시는건 어떠세요? 아마도 밥도둑의 매력에 푸욱~ 빠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