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딱콩이가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아서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아침, 점심, 저녁 챙겨주고 중간중간 간식을 챙겨줘야 하는데 이제 죽이 아닌 밥, 국, 반찬 이렇게 먹다보니 준비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아주 간단하면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돌아기 반찬 두부소고기뭇국을 끓여보려고요 해요!
저는 따로 간장이나 소금 간을 안하기 위해 야채수 티백을 이용해서 끓여주었는데요. 다시마, 멸치를 이용해 알레르기 테스트가 끝나면 다시마육수를 내주시거나 건새우, 혹은 따로 원하시는 채수를 사용해 주어도 괜찮아요!
STEP 2/9
돌아기 반찬 두부 소고기 뭇국 재료, 딱콩이는 파도 이유식때 알러지 테스트를 통과해서 파를 사용했는데 만약에 파 테스트를 안 해보셨다면 빼셔도 상관없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어른이 먹는 것과 같은데요. 사실 간은 두돌 이후를 권장해서 저는 아직까지는 간을 안해주려고 하는데 간을 언제 얼마큼 하냐는 엄마의 선택인 거 같아요! 저는 아직 딱콩이가 이제 막 돌이 되었기 때문에 채수만으로 이번에 국을 끓여줄거예요!
STEP 3/9
우선 어른들 국 끓이는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재료들을 작게 썰어줘야 한다는 점인 거 같아요! 고기도 그래서 이전에 이유식때 사용한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 주었어요!
STEP 4/9
우선 무, 두부, 파, 양파 모두 작은 사이즈로 잘라줬어요! 아직은 저작운동이 완벽하지 않기도 하고 이제 죽에서 밥을 먹기 시작한거니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죽에 넣었을 때보다는 입자가 크지만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넣어주었는데 사이즈는 아기마다 조금씩 다르니 아기 기호나 저작운동에 따라서 보고 맞춰서 잘라서 넣어주면 좋을 거 같아요ㅎㅎ
STEP 5/9
두부 역시 작게 잘라주었어요! 두부를 만들 때 간수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고 사용하기 좋은 식자재 중 하나인 거 같아요. 아직 짠맛을 못 먹어본 아기들에게는 두부만으로도 짭짤하거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서 돌아기 반찬 두부를 다양하게 이용해서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적인 단맛을 위해 저는 양파를 자주 사용해서 이번 뭇국에도 양파를 넣어주었어요 ㅎ
STEP 6/9
처음에는 참기름을 이용해 무와 소고기를 볶아주세요! 그 다음 무가 투명해진다면
STEP 7/9
채수를 200ml 정도 넣고 보글보글 자작자작하게 끓여준 뒤 어느정도 끓여졌다 생각되면 남은 채수를 추가해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