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은 숙취해소에 좋은데요. 술 마신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콩나물국과 북엇국이 대표적인 거 같아요. 콩나물은 한 봉지 구입하면 콩나물무침과 콩나물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요즘 물가상승으로 밥상 차리기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 거 같아요. 이럴 때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콩나물국이 최고인 거 같아요.
콩나물 한 줌은 1인분 기준으로 충분한 거 같아요. 콩나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콩나물국을 끓여줄 때 꼬리를 제거하고 요리하느냐 전부 조리하느냐는 선택해서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꼬리가 있으면 아무래도 지저분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콩나물 꼬리에도 영양성분이 풍부하니 요리하는 분 선택에 따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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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 콩나물을 넣고 생수를 넣어주세요.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넣어주시면 될 거 같아요 국물 양은 선택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국물 양을 조금 많게 잡아 요리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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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대신 육수를 넣어 콩나물국을 더욱 시원하게 끓여주면 좋지만 바쁠 때는 만능 멸치육수를 활용해도 좋더라고요. 첫맛 만능 멸치육수는 국산멸치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라 육수가 없을때 활용하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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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익어가면 집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집간장 또는 국간장으로 간을 해주시거나 소금으로 간을 해주셔도 무방해요. 콩나물을 삶아주는 시간은 6분 정도 되는 거 같은데요. 콩나물을 삶을 때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삶아주거나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삶아주는 방법을 선택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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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을 넣고 잡내를 잡아주세요. 다진마늘이 꼭 들어가야 콩나물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어요. 콩나물국을 끓여줄 때 새우젓으로 간을 해 시원한 맛을 더해줘도 좋아요. 소금이나 국간장 양을 조금 줄여주고 새우젓을 추가해줘도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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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마늘을 넣고 나면 거품이 생기는데요. 모든 국 요리에는 거품이 생기게 되어있어요. 거품을 그대로 둬도 괜찮지만 국물이 지저분해지니 제거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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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딱 맞다면 대파를 넣어주세요. 대파를 넣으면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정말 쉬운 것이 콩나물국 끓이는 법인데요. 더 맛있게 끓이고 싶다면 새우젓과 멸치육수를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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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콩나물국은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데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텁텁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매력인 거 같아요. 맑은 콩나물국은 식혀서 냉장고에 두고 여름에 즐겨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