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씻은 케일은 물기를 살짝 뺀 후에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줍니다. 데치는 시간은 약 2-3분 정도. 물이 끓어오르면 빼면 됩니다. 케일은 채반에 밭쳐서 찬물에 씻어줍니다. 다른 레시피를 찾아보니 탄력이 생긴다네요.
STEP 3/11
다진 돼지고기에 다진마늘, 맛술, 후추를 넣고 재워줍니다. 100g 정도면 맛술 한 스푼 넣어주면 됩니다. 다진 돼지고기는 100g을 사용하라고 했지만, 저는 양이 이것밖에 없어서 조금만 넣어줄 거예요.
다진 돼지고기, 다진마늘, 맛술, 후추
STEP 4/11
양파와 버섯, 애호박을 작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버섯은 표고버섯을 쓰던데 표고버섯 향을 안 좋아해서 미니새송이버섯을 사용했습니다. 애호박과 같은 양을 사용했습니다.
양파, 버섯, 애호박
STEP 5/11
강된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고기를 달군 팬에 기름을 넣고 볶아줍니다.
중약불
STEP 6/11
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야채를 한 번에 넣어서 볶습니다. 한번 볶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볶습니다.
STEP 7/11
물을 넣어줍니다. 육수나 쌀뜨물을 넣으면 된다고 하던데 저는 케일 데친 물을 넣어줬습니다. 물을 많이 넣어줬는데요. 강된장이라서 물이 없이 자작해야 돼서 완전 잠기지 않을 정도만 넣어주세요.
STEP 8/11
된장 2스푼을 넣습니다. 저는 2스푼을 넣었지만, 양은 된장 간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원래 레시피에는 집 된장, 시판 된장을 썼는데 저는 집 된장만 있어서 한 가지만 넣었습니다. 조금 짜서 덜 넣었어야 됐을 것 같네요.
된장 2스푼
STEP 9/11
된장을 풀고, 고춧가루와 알룰로스를 넣었습니다. 꿀을 넣으라고 하던데 꿀이 없어서 알룰로스 1스푼을 넣었습니다. 끓어오르면 두부를 넣습니다. 두부도 다른 야채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넣습니다. 두부는 1/2모 사용했습니다. 물이 많아서 계속 끓여줬습니다. 자작해질 때까지 끓입니다.
STEP 10/11
강된장이 끓는 동안, 케일 쌈을 만듭니다. 밥에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하고 동그랗게 만들어서 데친 케일에 하나씩 올려서 말아줍니다. 밥은 현미밥, 쌀밥 아무거나 사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