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밀가루를 종이컵 사이즈로 5컵을 넣어요. 꽃소금 1큰술을 위에서 고루 뿌려요. 참기름 2큰술도 고루 뿌려요. 참기름 대신 식용유나 포도씨유 등을 같은 용량으로 넣어도 되는데 참기름이 더 고소하고 밀가루 냄새도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끓는 물과 찬물을 반씩 섞은 따뜻한 물을 2컵을 나눠가며 부어주어요.
STEP 2/16
처음에는 주걱으로 대충 섞어준 뒤 반죽이 어느 정도 뭉쳐지면 손반죽을 해요.
STEP 3/16
반죽이 끝나면 비닐 봉지에 넣고 냉장고에서 최소 30분간 숙성시켜요. 24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더욱 좋아요. 반은 수제비용 반죽으로, 반은 칼국수용 면으로 나눠서 사용할 겁니다.
STEP 4/16
반죽이 아주 매끄러워졌지요.
STEP 5/16
밀가루를 반죽에 뿌리고 얇게 밀어줍니다.
STEP 6/16
얇게 잘 밀어졌어요.
STEP 7/16
칼로 썰어줍니다.
STEP 8/16
수제비용 반죽도 약간 밀어서 펴 준 뒤에 수제비를 뜨면 훨씬 쉬워요. 수제비용은 너무 얇게 밀지 않아도 되구요. 손으로 얇게 떠서 넣어주면 되지요. 수제비 반죽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해서 손목에 걸쳐서 뜨면 아주 편해요.
STEP 9/16
야채 손질입니다. 애호박은 3등분으로 썰어주고요. 양파도 너무 얇지 않게 채썰어요. 당근은 나박썰기해요. 대파는 어슷썰어요. 감자가 없어서 안 넣었는데
감자도 넣어주면 좋아요.
STEP 10/16
육수는 찬물 3리터에 황태 머리 1개를 넣고 멸치다시마팩 3개를 넣어 30분 정도 끓여주어요.
STEP 11/16
색상이 예쁘게 우러나왔어요.
STEP 12/16
손목과 팔목사이에 수제비 반죽을 걸치고 수제비를 얇게 떠넣어요. 반죽에 참기름이 들어가서 손에 달라붙지 않아 물을 묻혀서 반죽을 떼어내지 않아도 되구요. 수제비는 얇게 뜨는 것이 맛있어요.
STEP 13/16
끓는 물에 칼국수면을 따로 살짝 데친 다음, 수제비랑 합체를 해주면 좋아요. 그래야 육수 국물이 걸쭉하지 않아요.
STEP 14/16
육수에 수제비부터 떠주고 대파를 뺀 나머지 채소를 넣어요. 데친 칼국수면을 넣어요.
STEP 15/16
면이나 수제비가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구요. 국간장 2큰술과 소금 2/3큰술을 넣어요.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육수 색상이 검어져요. 대파를 넣어 마무리해요.
STEP 16/16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등을 넣어 섞어두세요. 다대기를 넣어드시는 것이 훨씬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