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찰문화원에서 요리 강좌를 한 달 수강 했었는데 그때 배웠던 메뉴에요.
담백한 음식 좋아하는 우리 딸이 엄청 좋아해줬던 메뉴~
집에 고기가 찌개용 밖에 없어서 반찬으로 고기 대신 두부스테이크를 만들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어요
짭짤하면서도 새콤 달콤한 간장 소스가 참 잘 어울리는 두부스테이크~
소스 올리지 않고 작게 만든건 동그랑땡 같아보이죠?
고기 넣은 동그랑땡 보다 더 담백하니 맛있는 것 같아요.
이름이 스테이크라구 고기마니아 울 아들이
맛있다고 먹어주니 고마울따름이죠ㅋㅋ
고기요리 넘 많이 먹는 우리집 식구들에게도 매주 1개씩 채식요리 해 먹여야겠어요~^.^
집밥으로 삼시세끼하는 도곡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