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시킨 위소라슬라이스와 참소라를 넣어 주고 거기에 불린 목이버섯도 넣어 줍니다. 그냥 한꺼번에 다 넣어 주고는 볶아 줍니다.
STEP 5/9
어느 정도 숨이 죽고 볶아지면 설탕을 넣어서 볶아주다가는 청주나 고량주가 있으시면 살짝만 가장자리에 뿌려 줍니다. 그리고 토치를 이용해서 불쇼를 해 줍니다. 여기저기 불향과 불맛을 입혀 줍니다.
STEP 6/9
굴소스를 넣어 줍니다. 굴소스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볶아 줍니다. 센불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센불이였습니다.
STEP 7/9
육수를 부어 주고는 팔팔 끓여 줍니다. 모든 재료들이 충분히 익을때까지 끓여 줍니다. 그런데 금방 익습니다. 볶았기 때문에.
마지막 간으로 참치액젓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끓여 줍니다. 국물이 뚜--욱하면서 천천히 떨어지게 되면 농도가 잘 맞춰진 것이죠. 너무 걸쭉해도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는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 줍니다.
STEP 8/9
이제 다시 불을 키고는 바삭하게 식혀 두었던 누룽지를 조각을 내어서 해물누룽지탕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센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누룽지가 다 부셔지지 않아도 됩니다. 소스옷을 입히기 위함입니다. 점점 누룽지는 스며들게 되어 있습니다.
굳이 누룽지를 튀기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바로 구워서 차갑게 식힌 우리 누룽지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