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러 갔더니 도루묵도 별로 안보이고
가격만 무지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철이 아닌가 하고 이번에 살려고
하는데 반값으로 내리긴 했지만 도루묵들이
다 몸을 풀으셨네요ㅋㅋ
딸이 알베기 도루묵만 좋아하는데ㅠㅠ
어쩐다 하다 그래도 도루묵인데 맛이라도
보자 하고 사와 조렸어요
알이 빠진 도루묵이라 그런지 살이 연해
너무 잘 부서지네요
그래도 도루묵은 도루묵이라 진짜
맛있는거 있더라고요ㅋ
1박스 사온거 다 조렸는데 한끼에 반은 먹었어요
그걸 본 딸이 도루묵으로 배채우는거냐고 하지만
이건 다 먹어도 배는 안채워질듯ㅋㅋㅋ
연하고 보들보들한 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도루묵조림 맛있게 조려드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