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사시사철 나오는게 동태지만
한겨울에 먹어야 진짜 맛있어요
아마도 동태는 제철이 겨울인듯 해요
추워지면 동태가 생각나
일년에 딱 한번 사서 먹고 있어요
근데 저희집에선 동태는 저만 먹는 생선이라
사오면 딱 2마리만 사와요
혼자 먹기엔 2마리도 많아 이렇게
한번 먹으면 질려 일년을 버티어도
생각이 안나더라고요ㅋ
일단 동태에 살만 있는 부분은
조려먹고 내장이 있는건 찌개로
끓여 먹을려고 나눴어요
그래서 살로만 있는 동태로 조림을
만들었어요
살로만 있는 동태로 조림을 만드니
맛이 깔끔하고 진짜 맛있네요
오롯이 혼자서 두끼에 다 먹어치웠어요
생선먹을땐 무를 잘안먹는 입맛인데
이건 무까지 너무너무 맛있어
싹싹 다 먹게되더라고요ㅋㅋ
쫄깃쫄깃한 살에 간이 쏙베인 무
제철에 먹어야 제맛인 동태조림
맛있게 조려드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