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은 처음 나오기 시작할때가 제일 연하고
맛있죠
근데 봄동을 봐도 갈등이ㅋ
김치 담궈 놓은것이 많은데~
하지만 이건 또 못참겠더라고요
그래서 소심하게 작은봉지 한봉지를
사왔어요
봄동을 조금 맛보기로라도 담궈먹어야
맘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죠
그리고 전 봄동이 시어지면 진짜
맛없어 안먹는 입맛이라 조금만 담궈
빨리 먹어치우는게 좋더라고요
그래도 한봉에 5포기나 들어있어 2포기는
남기고 3포기만 겉절이로 담궜어요
그런다음 겉절이를 만들고 바로 비빔밥이 문득
생각나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데
한입 먹고 소리지를뻔 했다는ㅋㅋㅋ
진짜 고소하고 달달한게 연해서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아무것도 아닌듯한 것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지 새삼 느꼈어요
한그릇 순삭은 물론 그릇까지 먹을판으로
너무 아쉬운 맛이었던거 같아요
지금이 제일 연하고 달달한 봄동으로
맛있는 비빔밥 꼭 해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