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떡볶이가 나오면 그렇게 맛있다면서, 한번씩 떡볶이 해달라고 하는걸 보면 정말 한국인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저녁으로 떡볶이를 해달라는데.. 아시죠? 엄마 마음
그냥 떡볶이로 저녁밥 해주기는 조금 미안해서 궁중떡볶이로 살짝 선회해서 만들어줬답니다.
제가 슬슬 떡볶이 재료를 준비하고 있었더니 먹을 줄 아는 울 딸이 당면도 좀 넣어달라며 주문을 하네요.
역시 당면이지~ 하면서 너무 맛있다고 먹네요 ㅎㅎ
저녁밥으로 충분히 맛있던 간장떡볶이, 한번씩 말랑한 떡 사오면 해먹어야겠어요 ^^
달콤짭짤, 고급진 궁중떡볶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