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몬드를 넣어서 먹을거라 아몬드를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아몬드가 없으시면 호두로 대체하셔도 되고 생략하셔도 됩니다.
아몬드
STEP 2/8
먼저 달궈진 마른 팬에 멸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식용유를 넣지 않아요.)
그러면 멸치가루(?)같은게 나옵니다.
이렇게 한번 마른팬에 볶아주면 멸치볶음이 더욱 바삭해져요. 볶다보면 약간 축축했던 멸치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바삭해지고 노릇노릇해집니다. 이때까지 살짝 볶아주세요.
멸치
- 너무 센불에서 하면 멸치가 탈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STEP 3/8
멸치의 수분이 날아가고 노릇 바삭해졌으면 채에 멸치를 넣고 가루를 빼줍니다. 한번 이렇게 걸러주면 좀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STEP 4/8
가루가 묻어있는 팬은 다시 깨끗하게 닦아준 후 이제 식용유를 약간 둘러줍니다. 그리고 지리멸치를 넣고 볶아주세요.
STEP 5/8
멸치를 한쪽으로 밀어넣어주고 다른 맞은편 한쪽에 간장 0.5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럼 간장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데 그때 팬을 기울여서 멸치에 골고루 스며들수있게 해줍니다.
이 방법이 번거로우시다면 그냥 멸치에 간장 휘익 둘러넣으셔도 됩니다.
간장
STEP 6/8
그런 후 아몬드도 넣어서 함께 잘 볶아주다가 올리고당도 넣어줍니다. 저희 집은 멸치볶음을 달게 먹는 편이라 올리고당 2스푼 넣어주었어요.
잘 볶아주시다가 간을 보신 후 입맛에 맞게 부족한 간은 추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넣고 한번 더 볶아주시면 아몬드멸치볶음만들기 끝!!
올리고당, 참기름
-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넣으셔도 됩니다.
- 참기름은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되고 생략하셔도 됩니다.
STEP 7/8
아몬드멸치볶음 완성입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죠?
이렇게 만들면 달달짭쪼름 그리고 무엇보다 바삭바삭해서 너무 맛있어요. 저희 남편은 달달한걸 좋아해서 이렇게 만들어주면 정말 맛있게 식사를 한답니다.
제가 짠걸 잘 못먹는 편이라 간은 심심하게 하는 편이예요.
멸치자체에도 짠맛이 있기에 간장은 조금씩 넣으며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STEP 8/8
바삭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밑반찬! 멸치볶음.
이건 또 다른 날 해 먹은 멸치볶음이예요.
저는 반찬을 한번에 많이 만들어놓기보다는 그때그때 먹을양만 만들어서 먹는 편이라.. 번거롭고 힘들긴 해도 바로바로 해먹어야 더 맛나는것같아요! 오늘 아몬드멸치볶음 만드셔서 한동안 밥반찬 걱정 덜어두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