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신 것도 얼마 남지 않았고, 사 먹는 김치는 맛없고, 겉절이는 지겹고.
맛있는 김치가 먹고 싶은데 김장 하려면 시간이 아직 한참 남은 여름이고요.
사실 저는 김치를 생으로 그다지 즐겨먹지는 않는데요.
그냥 반찬으로 김치를 먹기 보다는 김치찌개나, 부침개등 어디에 넣어서 잘 먹어요.
반찬으로 먹는 김치는 갓한 보쌈김치나 김장김치를 좋아하고요.
그런데도! 김치가 너무 먹고싶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여름배추김치담그기를 했어요.
집에선 까나리액젓으로 만들었고, 레시피를 찍으면서는 멸치액젓을 사용했는데 까나리가 더 맛이 좋아요.
설탕을 줄이고 매실청을 더 넣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