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 닭을 잘 못먹어 다른 메뉴를 찾으면
주로 만만한 묵을 시키게 되더라고요
실은 묵도 썩 좋아하진 않지만 그나마 먹을것이
없기에 묵이라도 시켜 먹는거죠
근데 올해 여름에는 계곡을 한번도 못갔네요
계곡에서 먹을때마다 맛없다고 탓하던
도토리묵무침이 생각나더라고요ㅋㅋㅋ
못된심보ㅋㅋ
계곡이 생각나서 같이 생각나는건지 아님
우뭇가사리 대신 도토리묵을 사와서인지
뜬끔없는 생각으로 무튼 무쳤어요
급으로 무쳐 먹는 맛이 정말 젤 맛있는듯
해요
딱 생각날때 바로 그맛~~
상상이 가시죠ㅋ
계곡보다 만배는 더 부드럽고 맛있는
도토리묵무침 맛있게 무쳐 곡주와 한잔
하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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