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랭이 친구들이 뒷마당에서 바베큐를 한다고 몰려 왔다.
잘 됐다 싶어 된장찌개를 한~ 냄비 끓여 주며 두부를 왕창 넣어 주었건만 아직도 아직도 두부가 있다.
오늘도 나는 할 수가 없다.
할 수 없이 아무도 먹어주지 않는 두부 조림을 해 놓았다.
오랜만에 해 놓고 보니 오호랏 왠지 먹음직스럽잖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까 저녁을 먹어 놓고도 밥을 한 공기 푸고 있는 나를 발견...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매운 칠리고추는 기호에 따라 첨가하거나 빼거나 가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