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마트에 가보니까 아주 싱싱한 얼갈이배추와 솎음배추가 있더라구요.
그걸 보면 참지를 못하는 이노무 병때문에
싱싱한 것에 마음을 뺏겨서는 결국 각각 구입해서
부랴부랴 씻어 놓고 김치양념부터 해서는
얼갈이솎음배추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일단, 김치양념은 많이 만들어서는 숙성시켜 놓고는
다음날에 얼갈이배추와 솎음배추를 절여 놓고
다 절여지면 본격적으로 김치를 담궈 봅니다.
만약 김치양념이 남았다면 다른 재료로 김치를 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김치양념을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 당귀든 배추든 오이든 김치를
담글 수가 있습니다. ^^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